[신년사]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고객 중심 '일류신한' 목표 과제 이행 약속"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1-02 11:59:06
  • -
  • +
  • 인쇄
내부통제 핵심 경쟁력 정착 주문
공동체·그룹 시너지 발굴 박차 강조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경영환경이 예상된다. 일류신한의 과제를 완성하고 주주·시장과 약속도 성공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올해는 신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신한금융그룹 경영 추진 전략에 대해서는 "내부통제·차별화된 고객가치·사회적 이슈 해결" 등을 꼽으며, 공동체 통한 시너지 발굴에 중점을 두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중심 일류신한 Humanitas(인간다움), Communitas(공동체)’' 제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경영 전략 방향으로는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확립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 ▲기업시민 역량 제고·사회적 이슈 해결 앞장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진 회장은 "지난해 내부통제에 역점을 두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고객과 사회의 눈높이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내부통제 체계가 구동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평가, 모니터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관점에서 금융을 바라보며 본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며 "고객 편의성과 고객 경험 관리를 개선하고 금융 수요자 중심의 솔루션과 그룹사 시너지 발굴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SG성과 실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녹색금융 및 전환금융 공급을 늘려 저탄소 경제 전환에 힘을 보태겠다"며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저출산 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세대 지원에도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해서는 "스캔들 Zero(제로), 고객 편의성 제고,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며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도입했고 내부통제를 그룹의 문화로 정착시켰으며, 선제적으로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진 회장은 "우리는 결국 고객에게 필요한 존재가 돼야 한다. 신한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며 지속 가능성을 이어가야 한다"며 "고객에게 든든한 신한, 주주에게 자랑스러운 신한, 우리 사회 이웃에 정다운 신한으로서 기대와 사랑에 부응하는 2025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임플란트 넘어 바이오"…시지메드텍, 리젠 허브 가동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시지메드텍이 조직은행 허가를 발판으로 재생의료 바이오소재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시지메드텍은 성남 연구·생산 거점인 '리젠 허브(REGEN Hub)'에 대한 조직은행 변경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피부와 골조직의 저장·가공이 가능해졌으며, 조직 확보부터 가공, 바이오소재 개발과 생산,

2

제빙기 전문 기업 ‘스노우반’, 업소용 '눈꽃빙수기계' 70여 개국 수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제빙기 전문 기업 현우인터내셔널의 업소용 눈꽃빙수기 전문 브랜드 ‘스노우반’이 제빙 기술력과 차별화된 위생·성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노우반은 우유, 음료, 알코올 등 다양한 액체 원료를 영하 50℃의 강력한 급속 냉각 기술로 얼려 고품질의 빙질을 생산하는 눈꽃빙수기계다. 초정밀 가공된 드럼과 의료용 강철 소

3

이스타항공, 첫 대구 출발 국제선 띄운다…9월부터 장자제 노선 취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오는 9월부터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첫 국제선인 장자제 노선을 개설하며 영남권 노선 확대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장자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하며, 대구국제공항 출발편은 오전 11시 15분 출발해 장자제 허화국제공항에 오후 1시 3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