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다움·공동체 주제 강연 진행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목표는 무엇(what)을 해야 하는지, 목적은 왜(why)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구성원이 목표보다 목적에 공감할 때 ‘일류(一流) 신한’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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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왼쪽)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9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신한경영포럼’에서 김진식 정암학당 연구원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12일 ‘2025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하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신한경영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본부장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영포럼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진 회장의 '리더가 갖춰야 할 훌륭함'과 '정직한 신한'에 대한 강연 및 토론도 진행됐다.
첫번째 연사로는 고대 로마 철학자 키케로가 쓴 '의무론'을 번역한 정암학당의 김진식 연구원이 강연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강연과 토론을 마치고 이번 포럼에 함께한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 미팅 시간을 가졌다.
진 회장은 "리더의 진정한 영향력은 존경에서 비롯되며, 존경받기 위해서는 과정이 정당해야 하고, 남들이 귀 기울일 만한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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