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자립준비청년 지원으로 금감원 상생금융 우수사례 선정돼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1-17 12: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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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로 자산형성 지원·특화서비스 교보청년저축보험 좋은 점수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교보생명은 금융감독원 발표 제3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자립을 돕는 금융상품 ‘교보청년저축보험’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금감원은 사회 취약계층·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이익 나눔 성격의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참고로 자립준비청년은 아동 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만 18세이후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진출하게 되는 청년들을 말한다.
 

▲17일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오른쪽)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그동안 매년 사회에 진출하는 수천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성장단계별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왔는데 청년저축보험도 이 같은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교보청년저축보험은 19세부터 29세까지 자립준비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5년납 10년만기 저축보험상품이다. 5년간 연 5%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며 이후 만기까지 공시이율에 더해 매년 1%의 자립지원보너스를 제공한다.

또 심리상담서비스와 진료예약 대행, 종합검진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산형성 지원과 각종 의료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이번 상생·협력 우수사례 선정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의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교보생명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2015년부터 베이비박스를 후원하다 2021년 4월 보호아동 성장지원 프로젝트 ‘꿈도깨비’ 사업을 시작했다. 꿈도깨비는 성장단계마다 장학금 지원은 물론 취업·경제금융·인성교육,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포괄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자립준비청년 대상 지원사업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긴 여정에 단순 일회성, 금전적 지원이 아닌 진정성을 담은 동행을 지속하고 있다”며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 지원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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