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가스공사의 장기신용등급을 AA, 단기신용등급은 A-1+(최고등급)'을 유지했다.
2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S&P는 전날 “올해와 내년 유가 회복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유가 하락에 따른 해외투자손상이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원료비 연동제로 안정적인 이익을 얻고 있어 공사의 개별신용등급은 향후 1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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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사진= 가스공사 제공] |
가스공사의 독자신용등급은 한국 공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인 BBB를 유지했다.
공사 관계자는 “유가 하락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정부와 같은 ‘AA’ 신용등급을 유지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외화채권을 발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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