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WC25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 기술 소개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3: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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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신승민 기자]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월 3일(현지 시각)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25’에서 국내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AI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MWC25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모두 7곳이다. 참여 멤버사들은 자사의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운영 중인 AI 사업 모델과 적용 사례 그리고 향후 사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 MWC에 참가한 해외 기업들과의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SKT는 지난해 AI스타트업들과 더 많은 협력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공유, 협력, 참여 기반의 오픈형 얼라이언스로 전환하였다. 현재 총 25개 멤버사가 함께 하고 있는 얼라이언스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까지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SKT는 3홀과 8.1홀에 각각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제조, 로봇, 광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혁신을 추진하며 협력하고 있는 K-AI얼라이언스의 협업 스토리를 소개한다.

 

3홀에 위치한 SKT전시관에는 몰로코 리벨리온 래블업 트웰브랩스 등이 소개되며, 8.1홀에 위치한 4YFN(4 Years From Now) 전시장에서는 SKT의 AI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AI얼라이언스에 합류한 투아트 엑스엘에이트 노타가 자사의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유영상 SKT CEO는 “이번 MWC25는 대한민국의 AI스타트업을 세계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SKT는 대한민국 K-AI얼라이언스가 글로벌시장에서 AI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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