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콜롬비아서 리도카인 HA필러 ‘히알센스 플러스’ 3종 품목허가 획득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07 14:08:47

보툴리눔 톡신에 이어 국내 HA필러 시장 1위로 도약한 휴젤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서며 세계 시장을 향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달 콜롬비아 식품의약품규제당국(INVIMA)으로부터 ‘히알센스 플러스(Hyalsense Plus, 리도카인 함유 제품)’ 3종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휴젤이 콜롬비아에 자사 HA필러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득한 건 지난 2015년 ‘히알센스(Hyalsense, 리도카인 미함유 제품)’ 시리즈 3개 제품을 출시한 이래 두 번째다.

이번 허가 승인 제품은 ▲히알센스 파인 플러스(Hyalsense Fine Plus) ▲ 히알센스 울트라 플러스 (Hyalsense Ultra Plus) ▲히알센스 서브-큐 플러스(Hyalsense Sub-Q Plus) 등 3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승인을 받은 3종 제품 모두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함유하고 있어 시술 시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시키는 한편, ‘Even particle distribution’ 공법을 통한 제품 주입감 개선으로 시술자의 편의까지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ven particle distribution 공법은 가교 후 겔 형태로 만들어진 입자를 고르게 분쇄하는 제조 공법이다. 겔 형태 입자의 고른 분쇄를 통해 별도의 free HA 첨가 없이도 제품의 점·탄성을 향상시키고, 비가교 입자 첨가로 인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시술 부위 내 필러 이동을 최소화해 시술 후에도 형태 유지가 용이하도록 했다.

휴젤은 이번 허가 승인을 기반으로 자사 HA필러 제품의 현지 시장 장악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콜롬비아 HA필러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간 약 5만 4000시린지 규모로, 이 중 85%를 리도카인 함유 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파악했다.

휴젤은 오는 2025년까지 현지 HA필러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 ‘애보트(Abbott)’사와 KOL(Key Opinion Leader)과 함께 온·오프라인 워크숍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알리는 SNS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콜롬비아는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8~12%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성 높은 지역”이라며 “제품 가격경쟁력과 함께 앞서 현지 시장 안착에 성공한 ‘히알센스’ 시리즈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그니온(Magnion, 수출명)’과의 시너지를 통해 콜롬비아 시장 내 휴젤의 기업 경쟁력을 빠르게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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