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이엔드 아이웨어 브랜드 에퀴엠(Eque.M), 국내 첫 선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4: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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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금강안경이 일본 하이엔드 브랜드 에퀴엠(Eque.M)의 국내 첫 공식 런칭을 진행한다.


에퀴엠은 ‘Bold and Fearless(대담하고 두려움 없는)’이라는 철학 아래, 안경을 단순한 시력 보조 기구가 아닌 개인의 정체성과 감각을 표현하는 오브제로 재정의한 브랜드다. 2005년, 세계적인 아이웨어 디자이너이자 Frency & Mercury 창립자인 에퀴엠이 도쿄에서 설립했으며, 독창적인 미학과 뛰어난 장인정신으로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 일본 하이엔드 아이웨어 브랜드 에퀴엠(Eque.M), 국내 첫 선

브랜드 창립자 에퀴엠은 20세에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다양한 브랜드에서 디자인 경험을 쌓은 뒤, 25세에 일본으로 돌아가 본인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설립했다. 그는 안경이야말로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강력한 스타일 표현 수단이라 믿으며, 디자인 철학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아왔다.

에퀴엠의 모든 컬렉션은 일본 후쿠이 지역의 전통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완성된다. 장인들은 ‘Bold and Fearless’ 철학을 바탕으로,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디테일에 집요한 정성을 기울인다. 특히 시그니처 아세테이트 마감은 일반적인 공정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고순도 일본산 티타늄과 정교한 구조 설계가 어우러져 전 세계 소비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도쿄 에이지(Tokyo Age)’ 컬렉션은 도쿄의 미학을 집약한 에퀴엠의 대표 라인이다. 현대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한 구조와 전통의 우아함을 세련되게 결합했으며, 이중 림 구조, 아이코닉한 코받침 날개 등 독창적인 요소들이 강렬한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작용한다.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길을 개척하는 이들을 위한’ 이 컬렉션은 에퀴엠의 철학과 완성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금강안경 관계자는 “에퀴엠은 제품 하나하나에 철학과 감성이 응축된 브랜드로, 한국 시장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제 국내에서도 진정한 하이엔드 아이웨어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퀴엠은 이번 국내 런칭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소비자층과 안경 애호가를 겨냥한 본격적인 브랜드 확산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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