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웨이브톡, ‘탁도 및 미생물 고속 검출’로 신기술(NET) 인증 획득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5: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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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에서 정수장까지' 물 산업의 디지털화 선도
'합격률 10%' 신기술 인증, 공공기관 우선 구매 기회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AI 딥러닝 탁도, 미생물 센서 전문 기업인 더웨이브톡(대표 김영덕)은 자사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가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더웨이브톡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술은 ‘정수의 탁도 및 미생물 고속 검출 기술’로 자체 개발한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미 KOLAS(한국인정기구) 인증을 통해 검증된 세계최초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초소형 탁도 센서와 더불어 미생물(세균)의 양을 동시에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광학 장비 대비 약 10만 배 이상 더 정밀하고(LoD: 100 CFU/mL), 배양법보다 40배 이상 빠르게 미생물의 측정 결과를 알 수 있다. 미세 물질 측정이 필수적인 정밀 산업과 의료, 식품 분야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는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제도는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인증해 줌으로써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그 기술을 이용한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시켜 구매력 창출을 통한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인증은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취득 가능하며 독창적인 신기술 및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의 경우에 부여하고 있으며, 지원 기업 중 10~15%만이 통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덕 더웨이브톡 대표는 “당사의 ‘딥러닝 알고리즘이 탑재된 정수의 탁도 및 세균 고속 검출 기술’의 신기술 인증은 기술력과 더불어 상용화 가능성까지 높이 평가받아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물 산업의 밸류 체인 전체에 대한 실시간 탁도 및 세균 농도 측정은 ‘물 산업 디지털화’의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국내 정수기 회사들을 대상 센서 양산 공급을 시작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과 같이 순수, 초순수를 사용하는 정밀 산업과 검사 및 진단 분야(의료, 식품)에서 세균 검사 장비가 본격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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