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조갑주 대표이사 선임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5:53:28
28일 이사회서 선임 예정
지배구조 변화 속 자산 운용 안정 위한 책임 경영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오는 4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 단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지배구조 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고객 자산운용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경영자가 직접 현안을 챙기고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 조갑주 신임 대표이사.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제공]


조 신임 대표는 창업 초기인 2011년에 합류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회사가 부동산 운용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신사업추진 단장으로서 중장기 성장 방향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선임으로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조 대표는 “기관투자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고객 자산 보호와 회사의 안정적 성장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분 매각과 관련해서는 “관련 사항을 주주대표에게 일임하고, 매각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회사의 주요 사업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직접 챙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대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부동산 금융 전문가로 지난 2001년부터 삼성생명 부동산기획팀을 시작으로 현대건설, 코람코자산신탁 등에서 부동산 펀드와 리츠 운용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인사를 두고 업계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 변동성과 자산운용업계 환경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검증된 내부 인사를 전면에 배치해 리스크 관리와 운용 안정성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관투자자 비중이 높은 부동산 자산운용사의 특성상 운용 연속성과 신뢰 확보가 중요한 만큼, 과거 대표 경험을 갖춘 인물을 재기용한 점에 의미를 두는 시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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