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이 프리미엄 주거단지 내 식음료(F&B)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존 아파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간편식 공급에서 벗어나 브런치와 카페 등 입주민의 일상적인 식음 수요를 겨냥한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제너시스BBQ 그룹 자회사 파티센타는 라이프스타일 푸드 브랜드 ‘아이캔리부트(I CAN REBOOT)’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그린라운지 카페에서 입주민 대상 브런치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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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BBQ] |
아이캔리부트는 현재 래미안 원페를라에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그랩앤고(Grab & Go)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상품 공급 중심의 서비스를 브런치와 음료, 디저트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F&B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쌀빵을 활용한 쉬림프 샌드위치와 유자 살라미 샌드위치, 닭안심 크랜베리 샌드위치 등이 선보였다. 훈제연어 발사믹 샐러드와 스파이시 누들 아시안 샐러드 등 샐러드 메뉴도 함께 제공했다.
음료와 디저트 라인업도 구성했다. 생강우유, 딸기 라떼, 로열 밀크티 등 수제음료와 쌀 현미강정, 미니 오란다 등 쌀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브런치부터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카페 메뉴를 마련했다.
특히 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메뉴 개발에도 초점을 맞췄다. ‘원페를라(One Perla)’의 ‘Perla’가 스페인어로 진주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진주를 모티브로 한 쌀 디저트를 선보였다. 저당 단팥을 활용해 진주 형태로 구현한 메뉴로, 주거단지의 브랜드 정체성을 식음료 메뉴에 접목했다.
파티센타는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아파트 커뮤니티 F&B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한 간편식 공급을 넘어 브런치와 카페, 델리, 간편식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단지별 특성과 입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식음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너시스BBQ 그룹이 보유한 식품 생산·유통 인프라와 자체 메뉴 개발 역량, 푸드서비스 운영 경험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주거단지별 입주민 구성과 선호도, 커뮤니티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F&B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윤지현 파티센타 대표는 “이번 행사는 아이캔리부트가 기존 서비스를 넘어 입주민의 생활방식과 공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식음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라며 “입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브런치와 델리, 간편식 등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티센타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F&B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종합관리 전문기업 타워피엠씨와 아파트 조식 등 식문화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에서는 입주민 전용 카페테리아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두 번째 외식 브랜드 ‘서울닭방’을 선보이며 주거단지 중심의 푸드서비스에서 일반 외식 시장으로 사업 영역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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