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 50명 대상 16주간 진행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0 15:19:26
7일 농업기술센터서 개강식 개최…12월 12일까지 정원 설계·유지관리 실무 교육
기초과정 수료자 및 자격증 소지자 선발…봉사활동 30시간 충족 시 경남지사 인증서 발급
김현수 군수 "폭염 속 열정 이어가길…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이끄는 주역 기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경남 하동군이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녹색 공간을 가꾸고 지역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하동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오는 12월 12일까지 16주 동안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하동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하동군청 제공]

 

이날 개강식에는 김현수 하동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경상국립대학교 교육 관계자, 시민정원사협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시민정원사 심화 과정의 출발을 축하했다.
 

앞서 하동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기초과정을 통해 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기초과정 교육생들은 취간림 환경정비 봉사활동과 북천면 방화마을 ‘우리마을 정원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며 실전 감각을 익혀왔다.
 

이번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 46명과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신규 신청자 4명 등 총 50명을 선발해 금요일 반과 토요일 반(각 25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초과정에서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정원 설계, ▲식재 테크닉, ▲공공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 기법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봉사활동 30시간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경상남도지사 명의의 ‘시민정원사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교육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금의 열정을 끝까지 이어가 단 한 명의 중도 포기자 없이 모두 과정을 완주해, 지역 곳곳을 아름답게 가꾸는 정원문화의 주역으로 활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동군 관계자 또한 “시민정원사는 일상 속 녹색 환경을 확장하고 지역 공동체를 다지는 핵심 인적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두루 갖춘 시민정원사를 지속해서 양성해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하동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하동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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