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해외주식 거래서비스 전면 개편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5: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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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전면 개편을 맞아 소수점 미국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로, 메리츠증권 Super365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료=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거래 신청, 시세, 매매, 환전 등의 주요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접속하자 마자 보이는 초기화면에 각종 유용한 해외주식 콘텐츠를 추가했고, 복잡한 거래 신청 화면을 통합해 각종 서비스를 일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재가 화면은 종목 요약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국가별 장 운영 및 거래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는 등 유저 인터페이스도 강화했다.

 

기존에 부가 정보로만 표시되던 미국 주간 거래 시세와 애프터 마켓 시세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국내와 해외의 관심종목은 하나로 통합해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환전 화면은 하나로 통합해 국가별 통화를 빠르게 환전할 수 있도록 했다. ‘목표환율 환전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원하는 환율에 자동으로 환전이 되도록 미리 신청할 수도 있다.

 

메리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또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최초로 신청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중 임의의 1종목을 5000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으로 증정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중 미국 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만원 상당 소수점 미국 주식도 지급한다. 메리츠증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과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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