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공 취준생 다 모여라"...툴뮤직 '취창업 아카데미' 개최

민병무 / 기사승인 : 2021-07-19 16:07:01
7월21일~8월20일 8회 진행...청년 음악가에 전문지식·핵심정보 제공

“음악전공 취준생들 모두 모여라.” 

 

서울시 사회적기업 툴뮤직이 청년 음악가를 위한 맞춤 취창업 아카데미를 오는 7월 21일(수)부터 8월 20일(금)까지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에서 개최한다.

 

▲ 서울시 사회적기업 툴뮤직이 청년 음악가를 위한 맞춤 취창업 아카데미를 오는 7월 21일(수)부터 8월 20일(금)까지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에서 개최한다. [사진=툴뮤직 제공]

총 8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특강은 강남구청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예술계 취업·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음악가들에게 전문 지식과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한다.

툴뮤직 정은현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 예술 분야의 취업과 일자리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각 대학의 취업률 통계를 살펴보면 최하위 취업률 학과에서 예술학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하위 10개 학과 중 5개 이상은 음악 관련 학과다”라고 밝혔다. 예술계통 중에서도 특히 음악인들의 취업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음악대학 커리큘럼은 세계적인 연주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음대 재학생들은 연주자 외에 다른 음악 관련 직업과 취창업 정보를 얻을 기회가 적다. 이 때문에 진로 문제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에도 불구하고 졸업 이후 취업난에 시달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정 대표는 직접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현시점에서 청년 음악인들의 진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취창업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진로남’과 진로 탐색 정보를 담아낸 ‘음대생 진로 전략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년째 진로 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취창업 문제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취창업 아카데미는 매회 다른 주제들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취업의 프로세스와 취업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직업을 탐색하고, 2회차와 3회차에는 응시원서 작성법(이력서 및 자기소개서)과 검토 및 첨삭을 진행한다.

4회차에는 취업 면접 노하우 제공과 더불어 모의 면접을 보고, 5회차와 6회차에는 창업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지원사업 계획서를 검토 및 첨삭하는 시간을 갖는다. 7회차에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지막 8회차에는 창업에 필요한 기획과 마케팅에 대한 주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특강을 모두 마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이 함께 제공된다.

[메가경제=민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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