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아빠와 아이가 함께 두부공장 체험…‘충북아빠 가치자람단’ 팩토리 투어 운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15:56:2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식품 생산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풀무원은 ‘충북아빠 가치자람단’을 대상으로 ‘충북아빠 가치자람단 팩토리 투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풀무원]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청이 저출산 시대에 대응해 육아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충북아빠 가치자람단’ 사업의 일환이다. 충북 지역 기업의 제품 생산공장을 방문해 아빠와 자녀가 생산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풀무원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가족 단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충청북도와의 지역 상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풀무원 음성 두부공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두부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살펴보고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식품 제조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공장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마련된다. 공장 옥상에 조성된 ‘팩토리 가든’에서는 콩의 재배와 수확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다. 단순한 공장 견학에서 벗어나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제조까지 식품 생산 과정을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가족친화경영을 주요 경영 가치 가운데 하나로 두고 관련 제도와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비롯해 자동육아휴직제도, 유연근무제, 임신기 단축근로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태아검진 유급휴가와 출산축하금, 보육수당 등 육아 관련 지원책도 운영 중이다.

 

‘충북아빠 가치자람단 팩토리 투어’는 오는 10월 16일과 11월 20일 두 차례 진행된다. 10월 프로그램 참가자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모집하며, 충청북도 공식 육아정보 플랫폼 ‘충북 가치자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회당 36명, 18가족이다. 충청북도에 거주하면서 3~9세 자녀(2018~2024년생)를 둔 ‘충북아빠 가치자람단’ 소속 아빠가 신청 대상이다.

 

이옥규 풀무원 공장견학 담당자는 “충북 지역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식품 산업과 건강한 식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게 돕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미래 세대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음성 두부공장은 2003년 준공됐다. 국산 콩두부와 두부면 등을 생산하며 하루 최대 30만 모의 두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1년에는 공장 인근에 물류센터를 구축해 전국 각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추가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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