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괴정동 고지대 경사형 엘리베이터 준공…보행 불편 해소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6:09:53
28억 6000만원 투입…사하역 3번 출구~승학로 연결
엘리베이터 2개소 총연장 68.2m…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하구가 괴정동 고지대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주민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다. 가파른 경사와 계단으로 통행 불편이 컸던 사하역 인근 고지대와 승학로를 연결하는 시설이다.


사하구는 지난 15일 ‘괴정동 고지대 이동편의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괴정동 고지대 이동편의 개선공사 준공식 모습 [사진=사하구]


이번 사업에는 총 28억 6000만원이 투입됐다. 사하역 3번 출구에서 이어지는 동원비스타아파트 하부도로와 상부 승학로를 연결하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2개소를 설치했다.

시설은 총연장 68.2m, 높이 27.5m 규모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경사가 가파른 데다 계단이 많아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보행 불편이 이어져 왔다.

준공식에는 김태석 사하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에 이어 참석자들이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직접 이용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사하구는 이번 엘리베이터 개통으로 고지대 주민의 보행 접근성이 개선되고 교통약자의 이동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경사형 엘리베이터 개통으로 고지대 주민과 교통약자들의 이동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하구는 앞서 2024년 9월 다대동 다해아파트~국제그린아파트 일원에 18억 7000만원을 투입해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행교를 설치했다. 이후 고지대 주민과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 괴정동 고지대 경사형 엘리베이터 [사진=사하구]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웅제약, 육아복지 넘어 '복직 후 성장'…복귀자 유지율 93.5%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이 출산·육아 지원을 넘어 복직 이후 경력개발까지 연결하는 인사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육아휴직·출산전후휴가 복귀자의 93.5%가 고용을 유지한 가운데, 12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에 이어 저출생 극복 관련 정부 포상까지 받았다. 대웅제약은 ‘제13회 2026 국가공헌대상’ 저출생 극복 부문에서 성평등가족

2

LIG D&A, 방산 임베디드SW 인재 키운다…마지막 과정 5기 모집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방위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 수료생에게 입사 지원 시 채용 전형 혜택을 제공해 교육과 취업의 연계성도 높인다. LIG D&A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함께 오는 28일 오전 9시까지 ‘The S

3

홍삼도 '굿즈화'…롯데免, '헬로키티 에디션' 단독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면세점이 정관장 홍삼에 헬로키티 굿즈를 결합해 면세점 전용 선물 상품으로 재구성했다. 건강기능식품에 캐릭터 IP와 여행용 굿즈를 더해 단순 구매를 넘어 소장·선물 수요까지 겨냥한 상품 차별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정관장과 함께 ‘에브리타임 로얄 헬로키티 에디션’을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