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숲에 ‘탄소순환 정원’ 조성…친환경 사회공헌 확대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6:55:16
  • -
  • +
  • 인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정원 참여…시민 참여형 생태 학습 공간 운영
폐목 재활용·탄소흡수 식재 적용…“도심 속 ESG 플랫폼 구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GS칼텍스가 서울숲에 시민 참여형 친환경 정원을 조성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나섰다. 

 

단순 녹지 조성을 넘어 탄소순환과 자원 재활용 개념을 접목해 도심 속 생태 학습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이 배움정원에서 가드닝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서울숲 내 ‘GS칼텍스 배움정원’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정원 기업정원으로 참여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오픈은 2005년 서울숲 개장 당시부터 이어온 GS칼텍스의 친환경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회사는 지난 20여 년간 서울숲 조성과 관리 활동을 후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시민 참여형 가드너 양성 프로그램인 ‘서울숲 정원학교’도 운영해 왔다.

 

새롭게 조성된 배움정원은 시민과 임직원, 환경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생태 학습형 공간이다. 정원에는 탄소 흡수 효과가 높은 조팝나무, 병꽃나무, 산수국 등 다양한 수목과 억새류·사초류가 식재됐다. 회사 측은 정원 전체를 하나의 ‘탄소순환 모델’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태풍 등으로 쓰러진 나무와 수명을 다한 폐목은 우드칩 산책로와 벤치로 재활용됐다. 

 

단순 폐기 대신 탄소 저장 기능을 가진 자원으로 재활용해 순환경제 의미를 강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GS칼텍스는 최근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가드닝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배움정원은 시민들에게 자연 속 학습과 휴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자연,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조선소·방산 현장이 교실 된다"…한화, 청년 476명 '내일 아카데미'로 실무 인재 양성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그룹이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조선·방산·ICT 등 미래 핵심 산업 현장을 교육장으로 연다. 국가 기간산업을 이끄는 주요 계열사들이 직접 참여해 총 476명의 청년에게 직무 교육과 현장 체험,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그룹은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한화

2

LS일렉트릭, 美 유타 공장 6배 키운다…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S일렉트릭이 미국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지 생산 거점인 ‘LS일렉트릭 유타’를 대규모로 증설해 배전반 생산능력을 대폭 끌어올리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5일 미국 유타주 시더시티에 위치한 LS일렉트릭 유타에서 생산시설 증설 기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총 투자 규모는 2500억원이다. 이번 증설은 20

3

대한상의·환경재단, 청년 아이디어로 친환경 실천 해법 찾는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환경재단과 손잡고 청년들의 환경 아이디어를 기업 현장에 접목하는 실천형 포럼을 열었다. 유통·물류망, 대학 캠퍼스, 도시하천 등 실제 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 모델을 제시하면서 청년 주도 ESG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데 방점을 뒀다. 양 측은 공동으로 ‘청년환경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