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로 달려보니"…한국타이어, '벤투스' 타이어 체험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5: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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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BMW 고성능 타이어 독점 공급…'주행 경험 마케팅' 강화
전기차·고성능차 확산에 UHP 경쟁 격화…브랜드 체감 전략 본격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이하 한국타이어)가 초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체험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주행 경험 중심’ 마케팅을 강화하며 고부가가치 타이어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이용관 전무와(가운데) 일반 참가자 및 자동차 인플루언서 참석 기념 촬영 장면[사진=한국타이어]

 

 

업계에서는 최근 전기차와 고성능 차량 시장 확대에 따라 초고성능(UHP) 타이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이 단순 공급 경쟁을 넘어 완성차 브랜드와의 공동 마케팅, 체험형 프로그램,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회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있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2026 벤투스 익스피리언스 데이(2026 Ventus Experience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래그십 초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기술력과 퍼포먼스를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톱티어 기술력을 국내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공유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가 12년 연속 BMW에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 중에 있다.

 

행사 첫날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일반 참가자와 자동차 인플루언서 등 4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BMW ‘M2’, ‘M4’, ‘M5’, ‘M340i’ 등 고성능 차량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벤투스 S1 에보 Z(Ventus S1 evo Z)’, ‘벤투스 S1 에보 Z AS(Ventus S1 evo Z AS)’ 등 슈퍼 스포츠 라인업으로 극한 주행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전국 주요 딜러사 관계자 46명을 초청해 제품 체험과 파트너십 강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비수도권 지역의 딜러를 중심으로 초청 범위를 확대하고, 가족 동반 체험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 기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차량을 운전하며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타이어 성능을 체험하는 시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마른 노면에는 BMW의 ‘M2’, ‘M4’에 장착된 슈퍼스포츠 상품인 ‘벤투스 S1 에보 Z’와 ‘벤투스 S1 에보 Z AS’를 통해 조향 응답성과 차체 균형 등 퍼포먼스 성능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마른 노면에서 콘을 세워 놓고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짐카나 코스와 젖은 노면의 긴급 회피 코스 등 다목적 코스에서도 차량을 직접 운전했다. 

 

BMW의 ‘M340i’에 장착된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와 타사 제품 간 성능 차이를 체험해 핸들링과 제동력, 주행 안정성 등 핵심 성능에서의 우위를 직관적으로 확인했다.

 

이외에도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극한 주행 성능을 경험하는 ‘M-TAXI’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핵심 차종 ‘M5’에 장착된 신차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의 성능을 실제 주행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M4’ 차량에는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제품인 ‘벤투스 에보 Z(Ventus evo Z)’를 장착해 고속 주행과 코너링 성능을 간접 경험하도록 했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벤투스 제품의 퍼포먼스를 실제 주행 환경과 비교 체험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가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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