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KISS 2026서 'iSMR·안전로봇' 공개…"원전 안전도 스마트화"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7: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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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R 모형·원격조종 로봇 전면 공개…한수원, 원전 안전도 '스마트 기술'로 고도화
고위험 현장엔 사람 대신 자동화 장비 투입…"기술 혁신과 사람 중심 안전" 강조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대 산업안전보건 전시회에서 차세대 원전 기술과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선보인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와 고위험 현장 투입용 원격 조종 로봇, 자동화 장비를 앞세워 원전 안전을 기술 기반으로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 관람객들이 6일 한수원의 원격 조종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앞줄 오른쪽 첫번째부터)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중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사진=한수원]

 

한수원은 6일부터 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수원은 ‘기술 혁신과 사람 중심의 안전’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차세대 주력 기술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모형을 전면 배치해 강화된 안전설계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현장 안전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기술도 공개한다. 한수원은 관리구역이나 고위험 작업 현장에 사람 대신 투입되는 원격 조종 로봇과 자동화 장비를 선보이고, 영상과 시연을 통해 실제 활용 방식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경영 체계도 함께 알린다. 한수원은 자체 안전경영 시스템과 체험형 산업안전 교육장 운영 현황,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하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을 소개한다. 단순한 설비 안전을 넘어 조직 전반에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김상우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수원이 추구하는 신기술 기반의 안전한 작업장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실천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안전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매년 약 320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최신 안전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국내 대표 산업안전보건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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