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서울경찰청과 어린이 교통안전 맞손…옐로카드 3만1000개 배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16:50:05
서울 초등생 저학년 대상 ‘멈춰주세요, 어린이 지나가요’ 옐로카드 제작
서울교통 Re-디자인 연계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민·관 협력 통해 초등학교 현장 방문 등 교통안전 활동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롯데리아는 지난 12일 서울경찰청 서경회의실에서 서울경찰청과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운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 12일 서울경찰청 서경회의실에서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우)와 서울경찰청 박정보 청장(좌) 이 어린이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GRS]

 

협약에 따라 롯데리아는 ‘멈춰주세요, 어린이 지나가요’라는 슬로건을 담은 옐로카드를 제작해 서울시 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3만1000명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안전용품으로, 가방 등에 부착하면 운전자가 어린이를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양 기관은 서울경찰청이 추진 중인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와 연계해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도 전개한다. 롯데리아 매장 내 무인주문기(키오스크)와 자사 애플리케이션 ‘롯데잇츠’, 서울경찰청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서울 시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등하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 활동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GRS는 지난해 매출 1조1189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12.4%, 30.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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