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AI 산업 공고 및 지원 현황 분석...공고·지원자 대폭 증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16:52:23

[메가경제=정호 기자] AI·데이터 기반 HR 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해 1분기 AI 산업 공고 및 지원자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과 나우캐스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온라인 채용 모집 건수는 코로나19 유행 전 대비 25%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잡코리아 조사 결과 채용 불경기 속에서도 AI 산업 공고와 지원자는 최근 3년 사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채용 시장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잡코리아>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채용공고 제목에 'AI' 키워드가 들어간 공고 수는 3년 전인 2022년 1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이 중 경력직 구인 공고는 53%, 신입직은 5%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며 경력직 채용 빈도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AI 산업 공고 지원자는 더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분기 대비 경력직은 197%, 신입직은 84%씩 늘어났으며, 기존보다 총 157% 많은 구직자들이 입사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차별로 구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1년 이상 경력 보유 지원자가 240% 증가해 가장 큰 수치를 보였고, ▲8~10년차(159%) ▲4~7년차(169%) ▲3년차 이하(188%) 에서도 보다 많은 지원자가 AI 산업에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공계열의 여러 산업군 종사자들 중 AI 산업으로 진로 변경 및 이직을 희망하는 지원자 사례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AI 산업 공고 지원자 중 경력직 비율은 3년 전 65%에서 올해 75%로 약 10% 상승했다"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AI 산업을 비롯 모든 직군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공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AI 추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자체 생성형 AI '룹'을 통해 개인 이력서 및 행동패턴 기반 최적합 공고를 추천한다. 또한 인기 공고를 AI로 짧게 요약해 메일로 전달하는 '1분 레터' 서비스를 최근 출시하며, 구직자들이 더욱 편리한 채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취업 활성화를 위한 잡코리아의 노력은 데이터로도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 인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잡코리아 신규 앱 다운로드 수는 3년 전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구직자 및 구인기업 대상 AI 서비스 고도화와 통합 브랜드캠페인 성과 등에 힘입어 업계를 선도하는 1위 구인구직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향후 잡코리아는 점차 확대되는 AI 산업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전용 서비스 추진 및 구직자 대상 취업 콘텐츠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산업군과 직무를 망라하고 최근 많은 기업들이 AI를 적극 활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자연스레 채용 공고 및 관심 구직자 수도 함께 많아지고 있다"며 "잡코리아는 2,600만 건 이상의 구직자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AI를 활용해 매칭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AI 커리어 에이전트 개발로 커리어 전반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셀트리온, 짐펜트라 '용량·적응증' 확장…美 침투 가속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짐펜트라’의 처방 범위를 용량과 적응증 양쪽으로 넓히는 전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120mg에 240mg 고용량 투여 근거를 추가하고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 확대까지 병행해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처방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240mg 고용량 투여 근거 확보를 위한 임상 4상 시

2

'요양원→프리미엄 케어' 변신…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 용인' 출격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종근당산업이 기존 요양시설을 인수·리뉴얼해 100병상 규모의 프리미엄 시니어케어 시설로 전환한다. 서울 강동권에 이어 용인까지 거점을 넓히며 수도권 남부 시니어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종근당산업은 오는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벨포레스트 용인’을 개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벨포레스트 용인은 총 1486평 부지에 연면

3

아마존 원주민 마을에 물길 연 '어머니 사랑과 평화의 우물'
[메가경제=이준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가뭄으로 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원주민 공동체에 ‘어머니 사랑과 평화의 우물’을 설치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우루카라시 카스타냐우 마을과 보아에스페란사 마을에 각각 우물 1·2호를 마련하고 9월 9일 현지시간 두 마을에서 기증식을 열었다. ‘세계 원주민의 날’인 8월 9일을 기념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