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서 만나는 유럽 … 모두투어, ‘지중해 크루즈’ 기획전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7:14:21
  • -
  • +
  • 인쇄
동부·서부 지중해 두 가지 노선 구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는 ‘지중해 크루즈’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중해 크루즈는 여러 도시를 이동하며 비행기를 갈아탈 필요 없이, 선상에서 편안하게 머무르며 다양한 유럽 도시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 [사진=모두투어]

 

여행 최적기는 4월부터 10월까지다. 봄과 초가을은 여름 성수기를 피해 비교적 한적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번 기획전은 이탈리아, 그리스,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동부 지중해 노선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를 여행하는 △서부 지중해 노선,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서부 지중해 MSC크루즈(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몰타) 10일’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마르세유(프랑스) △제노바·치비타베키아·메시나(이탈리아) △발레타(몰타) 등의 기항지를 경유하는 코스로, 서부 지중해 핵심 도시를 포함하고 있다.

 

탑승 크루즈는 21만 톤급의 초대형 최신 럭셔리 크루즈인 MSC 월드 유로파로 21개의 갑판과 3만8000㎡의 공공 공간, 그리고 2600여 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다. 

 

선내에는 7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스파, 피트니스, 카지노, 극장 등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바다 위에서도 고품격 여가를 만끽할 수 있다. 총 1900여 석 규모의 대극장 3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도 관람 가능하다.

 

미식 경험 또한 크루즈 여행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전담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정찬 3코스 요리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3개의 뷔페까지 총 13개의 레스토랑이 마련돼 있다. 또한 콘셉트가 각각 다른 19개의 유료 바와 라운지를 통해, 지중해 바다 위에서 품격 있는 미식 여행을 누릴 수 있다.

 

상품은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구성해 여행 본연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약 95만 원 상당의 전문 인솔자가 동반하는 주요 5개 도시 단독 기항지 관광이 포함되어 기항지에서 여행의 편의와 완성도를 높였다. 객실은 오션 디럭스 발코니로 업그레이드되며, 전용 테라스에서 지중해 바다를 프라이빗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지중해 크루즈는 유럽 해안 도시의 낭만과 다양한 선상 콘텐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여행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컴투스, 3Q 매출 1601억 기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올 3분기에 매출 1601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5129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9월 말 신작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마케팅 비용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감

2

에이에스이티-포엠일렉트로옵틱, 이차전지용 부품 베트남 수출 '업무협약'
[메가경제=정호 기자] 차세대 이차전지용 전고체전해질막 전문기업 에이에스이티가 본격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한다. 에이에스이티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엠일렉트로옵틱 비나(4M Electro Optics Vina)와 전고체전해질막 제품의 현지 진출 및 전동화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3

NH농협은행, '올원×페이스페이' 경품 이벤트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30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올원뱅크+토스 페이스페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올원×페이스페이'는 얼굴과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면, 실물카드나 휴대폰 없이도 얼굴 인식만으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로 가입하고 결제 수단을 NH농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