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차 직장인 79.7% 지금이 이직 '타이밍'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0-19 17:20:23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직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성공적인 커리어 관리를 위한 적절한 ‘이직 타이밍’에 대한 직장인들의 고민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935명을 대상으로 '이직 원픽 타이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69.1%가 지금이 장기적인 커리어를 위해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들 대상으로 이직 타이밍 조사했다. [사진=잡코리아]

특히 경력 연차 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현재 직장 경력 3년 이상에서 5년 차 미만 정도의 직장인들 중에서는 무려 79.7%가 현재가 이직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경력 7년 이상에서 10년 미만 75.2% △경력 5년 이상에서 7년 미만 74.0% △경력 10년 이상 71.5% △경력 2년 이상에서 3년 미만 67.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 별로는 비교적 이직이 활발한 외국계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72.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기업 70.4% △중소기업 69.5% △공기업 61.2% 순이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1회 이상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 1,524명(78.8%)을 대상으로 첫 이직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 정도라고 답한 직장인이 27.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첫 직장 입사 후 2년차 정도 24.0% △첫 직장 입사 후 3년차 정도 16.8% △첫 직장 입사 후 6개월 이전 13.9% 등의 순으로 많았다.

기업형태 별로는 중소기업 근무 직장인의 경우 첫 이직 시기가 경력 1년 차 정도라고 답한 비율이 29.6%로 타 기업 근무자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반면 대기업 근무 직장인의 경우는 경력 3년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이 25.4%로 가장 높았다. 외국계기업은 2년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직장인들의 비율이 36.5%로 가장 많았다.

이직 시 선호하는 기업으로는 △대기업이 41.1%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중소기업 29.2% △공기업 17.9% △외국계기업 11.7% 순이었다. 이직 시 선호하는 업종 및 직무 분야로는 △이전회사와 동종업계, 같은 직무로 이직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39.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이전 회사와 다른 업계, 같은 직무 24.5% △이전 회사와 동종 업계, 다른 직무 18.3% △이전 회사와 다른 업계, 다른 직무가 17.4% 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여수 밤바다 수놓은 문화의 항해…‘2026 문화의 달’ 개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을밤 여수 밤바다가 공연과 예술의 무대로 변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해 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지역 예술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K팝 콘서트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앞세워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

2

현대차·기아, AI 기반 스마트 공장 박차…제조 신기술 200여건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방식의 혁신에 나선다. 공장 설비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하고 AI가 제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9~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3

롯데百 '스타일런' 7000명 달렸다…자라와 손잡고 러닝족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대표 러닝 행사인 '2026 스타일런'을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렸음에도 예매 티켓이 조기 매진되면서 러닝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2026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