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보상서비스 전과정 비대면 모바일 체계 구축​​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8-06 17:43:54
  • -
  • +
  • 인쇄
​영상출동,사고처리 도우미 서비스 통한 편리한 보상서비스 경험 제공​​
보상처리 단계별 맞춤형 알림 제공, 고객 편의성 극대화​

 

▲ KB​손해보험이 사고 현장부터 종결 이후 서류발급까지 비대면 모바일 보상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코로나19등으로 비대면 환경이 강조됨에 따라 금융서비스의 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최근, KB손해보험의 비대면 모바일 보상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사고 현장에서 고객과 보상직원이 영상통화를 통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상담 및 초동조치가 가능한‘영상출동 서비스’를 도입했다.이 서비스를 통해 비교적 상황이 단순한 사고의 경우,보상직원이 현장에 직접 출동 하여 조치하는 시간을 단축하여 비대면으로 사고 현장 조치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은 콜센터 직원의 안내에 따라 보상담당자와 영상통화를 연결 한 후 직원의 안내를 받아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면 된다.​​

초동 조치 이후 사고 현장을 벗어난 이후에는‘사고처리 도우미’라는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보상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받아볼 수 있고,병원 치료 및 차량 수리 등에 필요한 조치를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다.

 

병원 치료를 위한 진료비 지급보증 및 차량 수리를 위한 정비 업체 선택 및 예약,차량 수리기간 동안 지급받는 대체 교통비 청구,예상 합의금 산출 등 보상 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일련의 조치 및 안내를‘사고처리 도우미’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상처리가 마무리 된 이후에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도‘사고처리 도우미’를 통해 손쉽게 발급이 가능하다.​​

이러한 일련의 보상처리 과정 중의 안내와 조치는 각 단계별 맞춤형으로 고객에게 제공된다.메뉴를 스스로 찾아 들어가서 조치를 받아야 하는 타 보험사의 모바일 보상서비스와 달리 KB손해보험의‘사고처리 도우미’서비스는 보상처리 각 단계별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알림을 보내고,고객이 알림을 통해 시스템에 접속하면 해당 메뉴로 바로 이동하여 간편하게 단계별로 필요한 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는 “고객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면서도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고객 눈높이에 맞춘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며“앞으로도KB손해보험은 다각적인 디지털 화를 통해 더욱 손쉽고 빠른 보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시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고,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앞서 피해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조치에 이은 추가적인 고객 보호 대책으로, 통신서비스 전반의 신뢰 회

2

봉화·태백 주민들,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폐쇄 반대 집회…"생존권 위협하는 결정"
[메가경제=정호 기자]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인근 강원도 태백시 주민들로 구성된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는 4일 경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풍 석포제련소의 이전 또는 폐쇄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공투위는 성명서를 통해 “경상북도와 정부가 일부 환경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에 치우쳐 제련소 이전과 폐쇄를 논의

3

김영섭 KT 대표, 이사회에 연임 포기…"전국민 유심 무상 교체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김영섭 KT 대표가 연임을 포기했다. 또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이용자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도 진행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김 대표의 공식 임기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대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