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올해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2% 저렴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9-22 17: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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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추석 차례상 준비 평균 비용이 지난해보다 4.0% 낮은 30만 4434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게 대형마트를 통해 준비하는 비용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 국내 한 전통시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aT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26만 6652원에 그치지만 대형유통업체에서 구매하면 34만 2215원으로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비용이 22.1%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사과‧배 등 햇과일 가격이 작황 부진에 따른 공급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올랐다. 참조기 역시 어획량 감소 영향으로 비싸졌다. 반면 소고기는 공급량이 늘어 지난해 가격보다 저렴해졌다.

품목 수를 18개로 줄인 간소화 차례상에 드는 평균 비용은 12만 2476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통시장에서 준비할 때 드는 비용은 10만 9811원으로 집계돼 대형유통업체 이용 비용 13만 5천141원보다 경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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