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겨울철 결식 아동·청소년 위해 1억원 기부···1000명 혜택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1-16 18:05:20
  • -
  • +
  • 인쇄
'취약계층 아동 영양증진 지원사업' 일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겨울철 취약계층 아동 영양증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취약계층 아동 영양증진 지원사업'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위험에 노출된 빈곤가정 아동들을 위한 사업으로,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본부에서 결식 위험이 있는 아동·청소년의 영양증진 지원을 위한 1억 원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중앙회 황국현 지도이사(사진 오른쪽)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공중앙회 제공]


MG새마을금고는 소년소녀가정 및 조손가정 등 전국 100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선정해 국산 농산품, 축산가공품 등 식자재 꾸러미와 및 김장김치 등 총 1억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3년 간 누적 1017억 원의 후원금품이 모금됐으며, 지자체와의 협업 등 투명한 절차를 거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액 지원된 바 있다. 올해에도 전국 1297개 새마을금고와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캠페인을 통해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밥으로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마을금고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타임테라스, 10월 한 달간 ‘가을 문화 축제’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타임테라스는 10월 한달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6시 A블록 아트리움에서 ‘테라스 라이브’를 진행한다. 타임테라스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테라스 라이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이번 공연은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인

2

식품업계, 한가위에 신메뉴와 이벤트 통해 소비자 지갑 연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올해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에 달하면서 외식·음료 업계가 다양한 신메뉴와 이벤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업계는 한가위의 전통적인 정취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해, 가족 단위 고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도미노피자는 가을의 제철 맛을 담은 ‘추석 제철 베스트 TOP 4’를 선보였다.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와 블랙

3

도미노피자, 추석 맞아 '베스트 TOP 4' 피자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도미노피자가 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긴 추석연휴와 가을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제철 베스트 톱 4'를 선보인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톱 4는 새우+고구마 조합인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 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에 고구마쥬 엣지를 더한 피자 2종과 고객 커스텀 포테이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