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국제개발협력 온라인연수과정 개발·컨텐츠 강화해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0-07 1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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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에 상시 교육 가능하도록 비대면 교육 강화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이나 모임이 확대된 요즘 새마을금고가 국제협력 시대에 맞춰 온라인컨텐츠를 강화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7일 시간과 장소의 구애받지 않고 연수가 가능하도록 새마을금고 온라인 연수과정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MG인재개발원 교수가 '새마을금고 소개 및 원리' 과정을 교육하고 있는 온라인 연수 장면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개발된 온라인 연수과정은 감염병 및 자연재해 등으로 물리적 연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새마을금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새마을금고의 원리 및 실무에 관한 이론 강의와 실제 국내 업무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고유의 금융협동조합 모델의 개도국 전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등에 설립된 새마을금고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 발전을 이끌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사업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온라인 연수 구축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도 안정적인 원격연수를 진행하여 개발도상국 새마을금고의 운영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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