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여성·소상공인 안심망 강화…관경 협력 ‘안전 증진’ 협약 체결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20:37:32
부산북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맞손…여성 안심 홈키트 및 1인 점포 안심벨 지원
덕천시장 일대 여성 1인 점포 찾아 비상벨 배포…112 즉시 연동 체계 구축
정명희 구청장 “'전 생애 동행 프로젝트' 일환…일상 속 체감형 안전 도시 가꿀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북구가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구민 전체의 삶을 세심하게 보살피는 체감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부산 북구는 지난 21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안심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부산북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혼자라도 든든, 북구 안심 메이트 사업 [사진=북구청 제공]

 

이번 협약은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내 유관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치안 및 범죄 예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여성 안심 홈키트 지원을 비롯해 ▲여성 1인 소상공인 안심벨 지원, ▲여성 안전 캠페인 및 예방 교육 공동 추진,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및 신규 안전 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여성 안전 증진 정책을 공동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협약식 직후에는 현장형 지원 사업인 ‘혼자라도 든든, 북구 안심 메이트’의 일환으로 덕천시장 및 덕천권역 골목형 상점가 일대의 여성 1인 점포를 직접 방문해 휴대용 비상벨을 전달하고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에 지원된 비상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버튼 조작 한 번으로 112 경찰 상황실에 신속히 신고가 접수됨과 동시에 현장 경보음이 작동하는 장치다. 혼자 상점을 운영하는 여성 소상공인의 범죄 노출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여성 안심 홈키트와 안심벨 지원 사업은 구민의 삶을 전방위로 돌보는 ‘전 생애 동행 프로젝트’의 핵심 축”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 안전한 변화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근무하는 시간이 긴 여성 1인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안심 메이트 사업이 든든한 보호막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자유롭게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포용적 여성친화도시 북구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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