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전현무, 여수 시장과 깜짝 통화 "붕장어 맛집 어딘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4 1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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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전현무-곽튜브가 여수 시장과 ‘직통’을 하며 ‘붕장어 맛집’을 찾아나서는가 하면, ‘전라도 출신’ 게스트 김병현-고은아와 함께 숨겨진 여수 맛집 발굴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 15일 방송하는 '전현무계획'에서 전현무-곽튜브가 여수 맛집 발굴에 나선다. [사진=MBN]

 

15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5회에서는 ‘낭만 맛고장’ 전라남도 여수에 도착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이 현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여수역 근처서 만난 한 시민의 추천으로 백반집에 들른 뒤,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해수욕장에도 가본다. 바다의 낭만을 즐기던 중 전현무는 “여수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있다”면서 “붕장어!”를 외친다. 그러나 곽튜브는 “최근 여수에서 장어를 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며 ‘먹트라우마’를 호소한다. 전현무는 “내가 너의 트라우마를 없애줄게”라고 큰소리를 친 뒤, “여수에 잘 아는 공무원이 있다”면서 곧장 전화를 건다.

 

전현무의 전화를 받은 공무원은 “(붕)장어 찐 맛집을 알려 달라”는 요청에 잠시 당황하더니, “이건 저보다도, 지금 (제가) 시장님 결제 대기 중인데 시장님한테 여쭤 보실래요?”라며 갑자기 여수 시장을 바꿔준다. 이후, 여수 시장은 전화를 받아 전현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데, 전현무는 다짜고짜 “기관장 맛집을 알려 달라”고 집요하게 청한다. 이런 상황 속, ‘전 아제르바이젠 대사관 실무관’인 곽튜브는 “디스는 아니고, 원래 기관장님들이 시간이 많아서...맛집을 잘 안다”라고 의도치 않은(?) ‘팩폭’을 투척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여수 시장이 추천한 ‘붕장어 동네’로 향한다. 그런데 곽튜브는 급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제가 아까 맛없었다고 한 동네가 여기다”라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다. 여수 시장이 소개한 ‘붕장어 동네’에서 곽튜브의 먹트라우마를 씻을 특급 맛집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장어집에 깜짝 등장한 ‘전라도 게스트’ 김병현-고은아는 전현무-곽튜브와 환상적인 먹방을 선보인다.

 

서울-부산에 이어 여수까지 뽀개기 위해 숨은 맛집 탐방에 나선 전현무와 곽튜브의 무계획 여행기는 15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5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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