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연애2' 민성, "머리 한 대 맞은 듯" 최종 선택 하루 전날 '눈물' 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7 13:02:46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 ‘남의 연애2’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극과 극을 달린다.  

 

▲ '남의 연애2'가 최종 선택 하루 전날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사진=웨이브]

28일(금)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남의 연애 시즌2’(이하 ‘남의 연애2’)에서는 최종 선택 전 ‘못다 한 이야기’로 로맨스 굳히기 혹은 흔들기에 돌입하는 ‘남의 집’의 모습이 그려진다.

만감이 교차했던 익명 채팅 이후, 출연진들은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남의 집’에서 있었던 날들을 회상하며 “좋아했던 것 같아, 좋아했어”, “네 덕분에 덜 외로웠던 거 같아”라며 숨겨왔던 마음을 전했다. 반면 민성, 형진, 형준의 삼각관계는 더욱 깊어질 예정. 민성을 사이에 두고 형준과 형진이 날선 대화로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성호와 준성은 더욱 달달해진 ‘연인 무드’를 가동한다. 성호는 ‘못다 한 이야기’를 먼저 마친 뒤, 자이언트 얀 가방 뜨기를 하고 있는 준성에게 다가와 와락 안긴다. 이어 “보고 싶었어”라고 자신의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준성은 성호에게 “딴 남자랑 울고 와서 뭘 웃어!”라고 구박을 날리면서도 성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두 사람은 유튜브 영상을 보며 가방을 뜨면서 ‘홈 데이트’를 즐긴다. 과연 성호의 눈물을 자아낸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두 사람은 ‘남의 집’에 돌아온 정욱에게 “카레가 먹고 싶다”고 귀엽게 칭얼댄다. 정욱은 카레를 만들기 위해 양파를 썰다가 매운 냄새에 눈물을 흘린다. 이를 본 준성은 멀리서,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미안해요”라고 ‘로봇 연기’를 능가하는 대사를 뚝딱뚝딱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반면 민성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흔들리는 속내를 드러낸다. 민성은 “감정적으로 힘들다. 저도 답답하다”며 “제가 이상한가요?”라고 반문하다가 결국 눈물을 터뜨린다. 또한 민성은 ‘못다 한 이야기’를 통해 한 남자와 긴 대화를 나눈 후, “진짜 머리를 한 대 텅 맞은 듯 했다”고 털어놓으며 2차 오열한다. ‘남의 집’을 휘몰아친 ‘눈물 바람’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해외에서도 인기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순항 중인 웨이브 ‘남의 연애2’는 28일(금) 12, 13회를 동시 공개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에 박정화 전 대법관 선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지주는 박정화 전 대법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정화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법조 경력을 쌓았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법관을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2

종근당, 심부전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대…바이엘 ‘베르쿠보’ 독점 공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오는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의 독점 유통, 영업, 마케팅을 담당한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환

3

파우 "2025년 쉼 없는 활동, 성장의 한 해...성공할 때까지 달리겠다"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성장형 올라운더’ 그룹 파우(POW)가 신곡 ‘Wall Flowers’를 발매하고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29일 발매된 파우(POW, 요치·현빈·정빈·동연·홍)의 새 싱글 ‘Wall Flowers’는 ‘평범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