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수출이 7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수출입이 7개월째 동반 감소하는 등 무역수지에서 불황형 흑자가 고착화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466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물량은 전월보다 7.8% 증가했다.
산업부는 "유가 하락과 공급 과잉 등으로 수출단가가 10.3% 하락했지만 수출물량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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