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KT그룹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KT 협대역 사물인터넷 전용망(NB-IoT)을 활용, 빅데이터 기반 한국형 전기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손잡는다.
KT DS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KT DS 본사 사옥에서 ‘전기설비 안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지능형 원격 감시 시스템 고도화 및 정보화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KT DS 제공]](/news/data/20180811/p179565835314334_915.jpg)
이번 협약으로 KT 협대역 사물인터넷 전용망(NB-IoT)을 활용해 전기 화재의 주요 원인인 과전압, 과전류, 누설전류 등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전기안전관리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반 전기안전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전기안전 감시용 사물인터넷 장치 개발’, ‘사물인터넷 장치 원격 업그레이드를 위한 무선 펌웨어 업그레이드(FOTA)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KT DS는 “최근 전통시장에서의 잇단 화재사고를 보며 주기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거듭 확인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안전 취약 시설의 전기안전관리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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