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내달 27일 개관 9주년을 맞아 '9ood주년N박물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7월 문을 연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총 7650여 점의 소장품을 지닌 문화공간으로 누적 방문자 수가 12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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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제공 |
넥슨은 이번에 플로피 디스크 속 데이터를 백업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복원을 원하는 참가자의 사연 응모를 통해 총 10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5.25인치 및 3.5인치 플로피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온라인 저장 매체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기념 뱃지를 증정하고, 미션 빙고 게임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굿즈, 생일상 패키지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앞으로도 관람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통해 '레벨업'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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