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FIFA) 온라인 4'를 통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프로축구 K리그 경기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축구 예능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에서 활동하는 해설가 이주헌과 박종윤이 중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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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제공 |
이번 중계는 기존과 달리 실시간 채팅 기능을 도입해 소통을 강화하며, 중계 중 피파 온라인4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게임 쿠폰를 지급한다.
또 홈 프로팀 구단 관계자와 경기 중 실시간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전북 현대모터스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중계한다.
피파 온라인4 사업을 총괄하는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국내 축구 팬들이 K리그를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해주고 즐겨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중계를 준비했다"며 "한국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피파 온라인4도 K리그를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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