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달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위크'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7000여만 원을 장애 어린이 의료 지원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슨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넥슨코리아 직원을 대상으로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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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코리아 김정욱 부사장(겸 넥슨재단 이사장, 오른쪽)과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 [사진=넥슨 제공] |
더블유위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직원들의 모금액만큼 회사가 보태서 기부하는 형식이다.
올해 넥슨은 직원들이 모금한 약 3500만 원에 같은 금액을 더해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국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 운영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 겸 넥슨재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많은 참여로 모인 따뜻한 기부금이 재활치료가 절실한 장애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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