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말레이시아에 첫 거점을 마련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bhc치킨은 지난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몽키아라 지역 내 쇼핑 센터인 리테일 파크에 1호점 'BHC CHICKEN MALAYSIA'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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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치킨 말레이시아 매장 오픈식 [사진=bhc 제공] |
몽키아라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고급 주택 단지와 대형 쇼핑몰 등이 들어섰다.
몽키아라 지역 쇼핑센터인 리테일 파크 2층에 문을 연 bhc치킨의 말레이시아 1호점은 38평 62석 규모로 마련됐다.
이번 매장은 현지 F&B 전문 기업인 데일리 에디블(Daily Edible)이 운영을 맡았다.
1호점에서는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등을 내놓고, 현지 반응을 고려해 특화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그간 해외 직영 매장과 다수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결집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 bhc치킨의 맛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 2018년 홍콩에 직영점인 '몽콕점'을 오픈했고, 내년 상반기에는 싱가포르 1호점이 문을 연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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