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전국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와 함께 상생 강화와 실천을 위한 ‘2022 하반기 전국 가맹점 협의회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bhc치킨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장단 35개 가맹점 사업주와 임금옥 bhc그룹 대표를 비롯한 본사 경영진이 간담회장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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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치킨 2022 하반기 전국 가맹점 협의외 간담회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bhc그룹 제공] |
간담회에선 서울과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 제주를 대표하는 각 지역 가맹점 대표자들과 함께 가맹점 상생 논의가 진행됐다. 또 본사의 경영활동 공유와 향후 마케팅 방향성 및 업계 이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금옥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늘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사 역시 가맹점과 동반 성장을 통한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및 지속적인 금리 인상 등 국내외 정세 불안정으로 인해 프랜차이즈 업계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일수록 가맹점과 본사가 뜻을 함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본사는 상생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가맹점의 매출 증대 및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간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맹점 상생에 대한 주제로 본격 시작됐다. 각 지역 가맹점 대표자들은 상생 현황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전달했다. 본사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보다 발전적인 상생을 실천하는 방안을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더해 본격적인 축구 시즌을 앞둔 본사의 마케팅 방향성 및 메뉴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채로운 의견도 나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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