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신소재 기술 공모전 5기 출범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6-16 01: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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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신소재 기술 공모전인 'SKC 스타트업 플러스(Startup Plus)' 5기 기업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유망 기술을 가진 신소재 기업을 선정해 여러 전문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 기반 오픈플랫폼'의 유무형 자원을 통해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 (뒷줄 오른쪽 세 번째) 박원철 SKC 사장 [사진=SKC 제공]


SKC는 전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선정 기업에 총 1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지원·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 선발 기업은 차세대 5G 28GHz 통신기판 소재 기업 '큐프럼머티리얼즈', 2차전지 차세대 음극재 기업 '킬링턴머티리얼즈', 폐플라스틱 해중합 기술 보유 제조기업 '테라블록', 3D 낸드플래시용 비인산계 식각 소재 개발 기업 '켐알텍',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회사 '119레오' 등 총 5곳이다.

이들 기업은 오픈플랫폼 참여 전문기관 17곳으로부터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SKC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R&D·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에는 환경표지나 신기술 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과 비용 지원 등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SKC 관계자는 “유망 소재기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소재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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