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임신으로 살이 급격히 찐 가운데 "살찐 사람 중 가장 예쁘다"며 '사랑꾼' 모드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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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장면 갈무리] |
박수홍과 김다예는 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이날 김다예는 건강을 체크하며 체중을 확인했고, 몸무게를 본 박수홍이 "아닌데, 잠깐만"이라며 당황하자, 김다예는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51kg에서 스타트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김다예는 "결혼식 할 떄 그 정도였지, 하지만 시험관을 하며 호르몬 주사로 인해 앞자리가 6으로 바뀌고, 임신한 후에는 70kg대가 됐다"고.
박수홍은 "이제 마이크 때문에 8자 찍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소셜 계정에 많이 쪘다고 올리시면 그게 기사화된다. 안 올리시는 게 맞다. 그것 때문에 아내 분이 화가 날 것 같다"고 김다예의 입장을 대변하자, 박수홍은 "우리 와이프가 국내 살 찐 사람 중 가장 예쁘다"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김다예와 결혼,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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