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11개 참여기업 및 수행기관과 함께 '한국중부발전 해외인프라 활용, 신남방국가 중소기업 비대면 해외동반진출' 사업착수회의를 25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초 조달청과 체결한'공공조달 혁신제품 유관기관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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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중부발전 제공 |
공모로 선정된 10개 혁신조달 및 정비기술 참여기업이 참석해 해외수출 제품 및 정비기술을 소개했다.
대·중소기업 농어업 협력재단에서는 해외동반진출 사업개요 및 협력이익공유 가치확산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중부발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KOMIPO-Asia) 및 찌레본, 탄중자티, 땅가무스, 왐푸발전소 현지 운영발전소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해외동반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실무절차 및 현지 담당자 지정 등을 시행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및 왐푸 발전소에 혁신조달기업 플랫폼베이스㈜의 스마트락, 스마트키를 적용하는 등, 7개 혁신조달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무상제공과 제품현지화 비용, 운송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정비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랙터슨 등 3개 중소기업에 중부발전 현지법인의 반출정비공사 수주를 위한 보유면허 활용 및 인도네시아 현지 공유공장에 공사 시행을 위한 특수장비 제작 및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우리회사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판로 지원을 통하여 혁신조달기업의 신남방국가 해외시장 진출성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혁신조달기업 플랫폼베이스㈜의 김범수 대표는 “지난해 중부발전의 혁신조달제품 공공구매로 국내판로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금년에는 한발 더 나아가 해외 동반진출 사업을 통하여 해외판로 개척에도 힘써준 중부발전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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