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 국제 규격 실내 테니스 코트 오픈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08:09:2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국제 규격을 갖춘 실내 테니스코트가 문을 열었다. 롯데호텔 월드는 건강과 여가를 결합한 프리미엄 호캉스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실내 테니스코트 오픈을 기념한 숙박 패키지 ‘에이스 스테이(Ace Stay)’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호텔 월드 5층에 새롭게 조성된 실내 테니스코트는 기존 인도어 골프 연습장을 리뉴얼한 공간으로, 약 295평(974㎡) 규모에 달한다. 천장 최고 높이는 13.8m로, 아파트 6층 높이에 해당하며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코트 바닥은 우레탄 소재에 아크릴 코팅을 더해 충격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기 환경을 구현했다.
 

▲ 롯데호텔 월드, 국제 규격 실내 테니스 코트 오픈


패키지는 단식에 적합한 2인형과 복식 경기에 맞춘 4인형 중 선택 가능하다. 공통 혜택으로는 국제 브랜드 윌슨(Wilson)의 테니스 타월, 헤드밴드, 손목밴드가 제공되며, 1시간 동안 실내 테니스코트를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2인형 패키지는 클럽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클럽 디럭스 룸’ 1실과 함께, 델리카한스의 건강주스 2잔, 사우나 2인 이용권이 포함된다. 4인형은 클럽 디럭스 룸 2실, 건강주스 4잔, 사우나 4인 이용 혜택이 제공돼 가족이나 친구 단위 고객에게 적합하다.

실내 테니스코트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투숙객은 체크인 시 원하는 시간대를 지정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 피트니스 회원 역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국내 호텔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 규격 실내 테니스코트를 보유하게 된 점이 큰 차별점”이라며, “날씨에 관계없이 프라이빗한 스포츠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새로운 레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맞춤형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테니스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급격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업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테니스 인구는 9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과 취미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테니스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 가운데, 호텔업계에서도 이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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