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푸드, 제60회 무역의 날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8 08:35:26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60회 2023년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년간 한국의 국제 위상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앤푸드는 2014년 홍콩에서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한 이후 6년 만인 2021년 100만 불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매년 실적을 경신하며 올해에는 약 140만 불 수출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앤푸드, 제60회 무역의 날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지앤푸드 굽네는 현재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까지 진출, 해외 10개국 44개 매장에서 오븐구이 기술을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2014년 홍콩을 시작으로 마카오, 일본, 중국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2018년부터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발을 넓혔다. 이후 2022년 LA 권역 사업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2023년 텍사스, 조지아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의 K-치킨의 위상을 떨쳤다.

굽네가 해외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기반으로는 현지 식문화에 대한 탄탄한 이해가 꼽힌다. 2021년에 해외 9개국 37개국 매장을 대상으로 한 굽네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소비자들은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한국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식당’으로 인식한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에 굽네는 잡채 및 떡볶이 등의 순수 한식류를 사이드 메뉴로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켰다. 또한 한류 열풍으로 K-소스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고추장 베이스의 굽네 볼케이노, 정통 갈비구이 맛의 굽네 갈비천왕 등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굽네 제품을 선보였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해외 고객들에게 한국 치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국가 차원의 수출 실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글로벌 No.1 치킨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섬유 생태계 경쟁력 높인다…국내 제조기술 해외 확산 '속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로벌 섬유·패션 산업이 생산 규모 확대를 넘어 스마트 제조와 공급망 경쟁력 확보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 대표 섬유 기업들이 제조 혁신과 국산 기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원무역이 국내 섬유기계 전문기업과 손잡고 해외 생산기지에 국산 설비를 도입하며 K-섬유 제조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국내 기술 기반 생산설비의 글

2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채유미 편집위원장 선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1000만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홍보물 편집위원회를 새롭게 꾸리고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서울시의회에서 소식지 및 영상 홍보물을 심의·의결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 직후 개최된 제1차 회의에

3

美 ESS 시장 판 바뀐다…대중 규제 강화에 K-배터리·전력기기 기회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중국 관세와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의 시장 진입 기회가 커지고 있다. 가격보다 원산지와 현지 조달, 유지보수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배터리뿐 아니라 변압기·케이블·안전설비 등 국내 전력산업 전반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