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이야기' 반혜영, 진상 손님 걸러내는 대리기사 '화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11:01:04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반혜영이 연이어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양한 생활 연기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배우 반혜영. [사진=누마컴퍼니]

 

반혜영은 최근 종영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최종회에서 진상 손님을 단번에 걸러내는 대리기사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TV조선 ‘다음 생은 없으니까’에서는 배우 진서연과 호흡을 맞추며 결혼정보회사 상담 실장으로 활약했고, SBS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는 쌍둥이를 키우는 섬마을 엄마로 분해 생활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그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현실을 담아낸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극 중 도진우(이신기 분)가 늦게 도착한 대리기사에게 “왜 이렇게 늦게 왔냐. 부른지가 언젠데”라고 진상의 포스(?)를 풍기자, 그는 “죄송하다. 다른 기사 부르시죠. 제 경험상 별로 좋은 꼴 못 볼 것 같아서요”라고 단호하게 말한 뒤 자리를 뜨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다음 생은 없으니까’에서는 결혼정보회사 ‘연화’의 상담 실장으로 등장해 현실적인 생활 연기로 공감을 이끌었으며, 지난 4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는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방문한 섬마을의 쌍둥이 엄마로 출연해 극에 자연스러운 색채를 더했다. 

 

반혜영은 “다양한 작품 속에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하며 더욱 확장된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잇따른 작품 출연으로 짧은 신에서도 디테일을 살린 생활 연기가 돋보이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혜영이 앞으로 어떤 캐릭터로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반혜영은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식구’, ‘리멤버’, 독립영화 ‘강백호’, 유튜브 영화 ‘없는 영화’ 등을 통해 연기 내공을 탄탄히 다져왔다. 또한 드라마 ‘더 글로리’, ‘경이로운 소문’,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에도 출연했으며, 연극 ‘가장 윤리적인 식사’, ‘니가 웃으면 나는 울지’ 등을 통해 무대 경험까지 쌓아온 실력파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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