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 코리아, 통합 네트워크 ‘원넷(OneNET)’공식 출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09: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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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WSA코리아가 한국 최고의 청각 전문 단일 네트워크 ‘원넷(OneNET)’을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원넷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시그니아(Signia), 와이덱스(Widex), 렉스톤(Rexton) 브랜드를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해, 전국 약 200여 개 보청기 전문 센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WSA코리아의 새로운 통합 네트워크다.

 

▲ [사진=WSA코리아]

 

WSA코리아는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국 보청기 전문점 네트워크의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청각 케어 시장에 ‘새로운 룰’을 제시할 방침이다. 

 

WSA코리아는 지난 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공식 출범식 ‘OneNET Annual Summit’을 통해 원넷의 탄생을 대외적으로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원넷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통합 이후의 비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공간과 콘텐츠 전반에 원넷의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반영되어, ‘새로운 네트워크, 여정의 시작’이라는 콘셉트 아래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WSA코리아 관계자는 “원넷 출범은 단순한 브랜드 통합이 아니라, 국내 보청기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이자 생태계의 탄생을 의미한다”며 “WSA는 원넷과 함께  국내 최고 청각 전문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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