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하나원큐 통해 이용가능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프리랜서 고객위한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일 밝혔다.
![]() |
▲하나은행은 종합세금신고 간편화를 위해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춰 세금 신고기간마다 금융 거래내역 제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했던 불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개발, 특허출원까지 완료한 금융 서비스로, 출시 이후 11개월간 3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이용건수는 4만건을 넘어섰다.
하나은행은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상 금융기관 확대 ▲대상 거래내역 확대 ▲대상 손님 확대 등을 개선했다.
먼저, 이번 서비스 고도화로 하나은행은 물론 여러 금융기관의 다양한 거래내역을 전송할 수 있게 했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은행·저축은행·카드사의 ▲입출금거래내역 ▲대출거래내역 ▲카드명세서 등 전송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대해 여러 금융기관의 영업점이나 앱(홈페이지)를 개별적으로 찾아가 거래 내역을 취합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특히, 기존 하나은행에 계좌가 없는 손님들도 ‘하나원큐’에 가입하고, ‘마이데이터’로 금융권 자산을 연결하기만 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래내역을 암호화된 엑셀파일로 제공하고 이를 손님이 입력한 이메일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 확대 개편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를 통해 타 금융기관의 거래내역 전송 신청을 완료한 손님들 중 15,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