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글로벌 커뮤니티센터 '천안역 컬처뱅크' 이전 개점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5-13 09:29:52
  • -
  • +
  • 인쇄
지역사회와 상생...다문화 주민들과 열린 문화교류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은행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소재 천안역지점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센터 '천안역 컬처뱅크'를 이전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 을지로 사옥 전경. [사진=하나은행 제공]

 

'천안역 컬처뱅크'는 2019년 4월 최초 오픈해 현재까지 약 2만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등 충남지역의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금번에 하나은행 천안역지점 이전과 함께 이전 개점하게 됐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김운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커뮤니티센터 '천안역 컬처뱅크'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

 

컬처뱅크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래 주민들과의 문화교류와 국내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무료진료소 ▲다문화 라이브러리 및 휴게공간 ▲다목적 커뮤니티공간 ▲오픈키친 ▲강의실 등 차별화된 외국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료진료소에서는 사단법인 라파엘클리닉과 제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격주 일요일마다 치과, 내과, 외과 등의 진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같은 층에 위치한 하나은행 천안역지점에서는 업무 특성 상 평일에 은행 업무를 보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분들을 위한 일요일 영업점 운영으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같은 공간 내 천안시 산하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 입점됐다. ▲국내 생활 지원을 위한 애로사항 상담 및 통번역서비스 ▲다문화 가족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제공 ▲결혼이민자 직업 훈련프로그램 등 외국인 주민들의 국내 생활을 지원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금융과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가 결합한 천안역 컬처뱅크가 앞으로도 외국인과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주총 인사이드] ISS "최윤범 사내이사 재선임 반대"…고려아연 주총, '경영권 아닌 지배구조' 심판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오는 24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주총)를 앞두고 발표한 의안분석 보고서에서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명확히 ‘반대’를 9일 권고했다. ISS는 이번 주총의 본질이 단순한 경영권 분쟁이 아니라, ‘반복된 지배구조 왜곡과 통제 실패를 바로잡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ISS는 5인의

2

ISS "고려아연 이사 5인 선임안 찬성"…주총 핵심 안건에 현 이사회 손 들어줬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글로벌 의결권자문사인 ISS가 오는 24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의 핵심 쟁점으로 ‘이사 수 선임안’을 꼽으며 고려아연 측이 제시한 ‘이사 5인 선임안’에 대한 찬성을 권고했다. 상법 개정 취지와 지배구조 개선 차원에서 적절하다는 평가다. 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MBK·영풍 측이 제안한 ‘이사 6인 선임안’에 대해선 고려아연의

3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 5연임…임기 2029년까지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5연임에 성공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용범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김 부회장의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 대표를 역임하는 등 그룹 대표이사로서의 업무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