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항공 MRO 현장 방문…기업 금융 지원 확대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09:40:23
항공 정비·지상조업 현장 점검
샤프에비에이션케이 계열사 찾아 금융 지원 방안 논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항공 산업 현장을 찾아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정상혁 은행장은 항공기 정비(MRO)와 지상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의 투자 계획과 금융 수요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금융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신한은행은 정상혁 은행장이 지난 2일 인천에 위치한 항공 정비 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를 방문해 생산적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일 인천 중구 소재 ㈜샤프테크닉스케이 정비고를 방문해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백순석 대표(오른쪽 세번째)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방문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의 현장을 직접 살피고 기업의 금융 수요를 적기에 파악하기 위한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상혁 은행장은 올해 초 두 차례 현장 행보에 이어 다시 기업 현장을 찾으며 생산적 금융 확대 의지를 이어갔다.

샤프테크닉스케이는 항공 종합 서비스 기업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계열사로 항공기 정비와 관련 시설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샤프에비에이션케이는 1964년 설립 이후 국내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지상조업과 항공 정비, 화물터미널 운영, 항공권 발권 대행 등 다양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외항사 지상조업 분야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역량을 구축했으며,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정상혁 은행장은 백순석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대표와 함께 샤프테크닉스케이 제1·2정비고를 방문해 항공기 지상조업과 항공기 정비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항공 산업 회복과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 운영 현황, 전문 인력 확보 방안, 투자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한은행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항공 산업의 회복과 확장 흐름에 맞춰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시설 투자와 운영자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대한민국 항공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역동적인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현장에 자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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