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PLUS고배당주ETF' 작년 한 해 순자산 4배 성장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09:46:33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순자산이 4배 증가했다고 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은 2024년 말 4539억 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1조 8748억 원으로 증가했다. 해당 상품은 단순히 과거의 배당 기록에 의존하지 않고 향후 배당 수익이 기대되는 ‘예상 배당 수익률’ 상위 30개 종목을 선별한다. 기업의 미래 가치와 주주 환원 여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시장 변화와 맞물리도록 하는 전략이다.

 

▲[자료=한화자산운용]

 

월배당 체계화와 분배금 증액이 가파른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PLUS고배당주 ETF’의 지난해 연간 분배금은 총 866원이다. 2024년 5월 월배당으로 전환한 이후 매월 분배를 이어온 가운데 지난해 5월 63원에서 73원, 7월 73원에서 78원으로 분배금을 두 차례 상향했다. 연간 분배금 기준으로 지급 첫 해인 2013년과 비교했을 때 연평균 10.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호조세를 보였다. ‘PLUS 고배당주 ETF’는 △2023년 14.30% △2024년 26.03% △2025년 55.46%를 기록해 최근 3개 연도 연속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으로 배당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재평가 받았다”며 “장기간 운용을 통해 축적된 트랙레코드와 함께 2025년 배당주 투자에 대한 시장 관심 확대가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철길 위 ‘북아현행복교’ 입체 녹화 착공…1235㎡ 녹색 쉼터 탄생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단절된 도심 공간을 연결하는 철도 상부 인프라가 삭막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벗고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서대문구는 북아현동 경의중앙선 철도 상부 교량인 ‘북아현행복교’에 녹지와 산책로, 주민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녹화공사를 지난 2일 착공했다고 9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길이 42.6m,

2

남양유업, 가족돌봄청년 13명 대상 바리스타 직무 체험교육 성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가족돌봄청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바리스타 직무 체험 교육’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유업과 월드비전이 추진 중인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사업 ‘필 케어(Fill Care)’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서울 강남구 백미당 본점에서 지난 8월 25일과 9월 8일 총 2회에 걸쳐 가족돌봄청년

3

'야구여왕2' 이대형, 선수들에 '불호령'...박민서는 '눈물' 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야구여왕2’ 이대형 감독 대행이 흔들리는 블랙퀸즈를 바로잡기 위해 강수를 둔다.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단호한 모습으로 선수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으며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10회에서는 시즌 4승 1패를 달리고 있는 블랙퀸즈와 여자 야구의 전통 강호 나인빅스의 여섯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