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4' 김준호, 싱가포르 고물가에 주춤? "이 정도만 시키자" 자중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09: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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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즈’의 먹식이 김준호가 싱가포르 고물가 메뉴판 앞에서 ‘주춤’한다. 

 

▲'독박투어4'.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27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8회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빈탄섬에서 힐링을 만끽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다시 싱가포르로 건너와 ‘보일링 시푸드 레스토랑’을 섭렵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빈탄섬에서 페리를 타고 한 시간을 달려 싱가포르로 복귀한다. 모두가 허기가 진 가운데, 김준호는 “우리가 다들 갑각류를 좋아해서 내가 특별히 예약해놓은 곳이 있다”고 말한다. 직후 ‘보일링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모두를 안내한 그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보일링 크랩’을 추천한다. 그런데 가격표를 본 홍인규는 “와...빈탄섬에서 다시 싱가포르로 넘어오니까 메뉴 하나에 50만 원이 넘네! (인도네시아 물가와) 두 배 차이다”라며 덜덜 떤다. ‘먹식이’ 김준호조차 “너무 비싸다. 이 정도만 시키자”라며 ‘일보 후퇴’한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이들은 스케줄 때문에 먼저 싱가포르를 떠나야 하는 하승진에게 “너 솔직히 돈 얼마 안 쓰고 가는 거네?”라면서 입을 삐쭉 내민다. ‘게임 천재’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하승진은 미안한 듯 웃고, 그러던 중 ‘보일링 크랩’이 나온다. 이에 ‘맏형’ 김대희는 “승진이가 한국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는 식사인데, 건배사 한 번 하자! 근데 농구계에서는 어떤 건배사를 하냐?”라고 묻는다. 하승진은 “요즘 친구들은 건배사 같은 거 잘 안하는데? 혹시 ‘청.바.지’ 같은 거는 아니죠?”라며 돌직구를 던진다. 김준호는 “누가 그런 걸 하겠냐? 절대 아니고, 우리끼리 하는 건배사 있다. 이번에 알려줄 테니 써먹어~”라고 말한다. 과연 하승진이 ‘독박즈’의 시그니처 건배사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원한 맥주를 마신 6인방은 본격적으로 ‘보일링 크랩’을 맛본다. 이어 “확실히 다르다잉~”이라며 단체로 ‘엄지 척’을 한다. 

 

‘22cm 걸리버 막내’ 하승진과 ‘독박즈’가 함께한 싱가포르에서의 ‘보일링 크랩’ 먹방은 27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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