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우리은행,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나서···1200억원 우대보증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5-30 10:02:24
27일 양기관 업무협약 체결
공급망금융 플랫폼 이용기업에 1200억원 규모 우대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우리은행이 손잡고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에 나선다. 양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공급망금융 플랫폼 이용기업에 1200억원 규모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원자재 가격상승, 글로벌 공급망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대·중·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사장 김종호 이사장(사진왼쪽)과 이원덕 우리은행장 [사진=우리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이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서비스를 신규 출시함에 따라, 양사가 원자재 수급 애로기업 등 공급망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우리은행 공급망금융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에게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 또는 ▲보증료 지원(0.5%p, 2년) 등의 우대혜택이 포함된 총 12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의 우대보증과 우리은행의 공급망금융 플랫폼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나아가 금융비용 경감을 통한 관련기업의 혁신성장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원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2019년 ‘원·부자재 공동구매 협약보증’, 2020년 ‘공공구매 특례보증’을 도입하여 중소기업의 구매력 향상과 기술혁신 스타트업의 공공조달시장 신규 진입을 통한 공급망 안정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4월까지 총 1130억원 가량의 ‘원·부자재 공동구매 협약보증‘을 지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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