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저위험상품 1년 기준 수익률이 8.40%를 기록해 은행들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수익률 공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중위험상품에서도 연간 수익률 11.09%로 은행들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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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저위험상품 1년 기준 수익률이 8.40%를 기록해 은행들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NH농협은행] |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제도는 작년 7월12일부터 본격 시행됐는데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목표로 하는 만큼 디폴트옵션 상품의 수익률이 중요한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개발과 고객관리 조직 강화를 통해 가입자들의 수익률 관리와 컨설팅에 역점을 두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또 가입자들에게 투자정보는 물론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2023년말 기준 디폴트옵션 도입 관련 규약 변경율 98.4%, 상품지정율 77.8%를 달성해 모든 사업자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관리‧운영으로 안정적 수익을 실현해 은퇴 후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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